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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마술 월드컵 멕시코 대회, 멘도사 로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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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훌리오 멘도사 로어가 10월 23~25일 멕시코에서 열린 마장마술 월드컵 예선에서 주얼스 골드스트라이크를 타고 그랑프리(73.891%)와 프리스타일(80.605%)을 모두 우승했습니다.

에콰도르의 훌리오 멘도사 로어(Julio Mendoza Loor)가 10월 23~25일 멕시코 레르마의 란초 세인트빈센트에서 열린 국제승마연맹(FEI) 마장마술 월드컵 멕시코 대회에서 그랑프리와 그랑프리 프리스타일을 모두 우승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말은 15살 네덜란드산 거세마 주얼스 골드스트라이크(Jewel's Goldstrike)입니다.
멘도사 로어는 24일 그랑프리에서 73.891%를 받아 2위보다 2%포인트 넘게 앞섰고, 25일 음악에 맞춰 연기를 짜는 프리스타일에서는 80.605%를 받았습니다. 두 경기 모두 심판 5명 전원이 1위를 매겼습니다. 관중이 직접 점수를 매기는 관중 채점에서도 프리스타일 82.493점을 받았고, 관중이 매긴 1·2위 순서는 심판과 같았습니다.
2위는 두 경기 모두 2024년 월드컵 우승 조합인 스웨덴의 파트리크 키텔(Patrik Kittel)과 투다운(Touchdown)으로, 그랑프리 71.804%, 프리스타일 78.800%였습니다. 3위는 그랑프리에서 미국의 케빈 코만(Kevin Kohmann)과 소나타 MF(69.065%), 프리스타일에서 리투아니아의 유스티나 바나가이테-사무일레(Justina Vanagaite-Samuile)와 나바브(74.985%)였습니다.
배경과 의미
이 대회는 중남미에서 열리는 유일한 마장마술 월드컵 예선이며, 올해로 세 번째입니다. 12개국 선수가 참가했고 월드컵 그랑프리에는 8개 조가 출전했습니다. 앞선 우승자는 2025년 독일의 마티아스 라트, 2024년 스페인의 보르하 카라스코사입니다.
드레사지뉴스에 따르면 멘도사 로어와 골드스트라이크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올해 독일 아헨 세계선수권, 지난 4월 미국 포트워스 월드컵 결승에 나간 조합입니다. 이번 프리스타일 점수는 2023년 팬아메리칸게임 금메달 이후 이 조합의 최고점입니다. 다만 에콰도르는 북미 같은 기존 월드컵 리그에 속하지 않아, 예선이 끝나 갈 무렵에야 결승 초청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결승에는 세계에서 18명이 초청됩니다.
키텔은 이번 점수로 서유럽 리그 순위 상위권에 다가섰습니다. 서유럽 리그는 예선 10개 가운데 아직 1개만 치렀습니다. 코만은 지난달 미국 데번 예선 우승에 이어 이번 점수를 더해 북미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북미 리그에서는 각 조합의 가장 좋은 예선 성적 3개를 따져 세 조합이 결승에 나갑니다.
다음 일정
다음 북미 리그 예선은 11월 9~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립니다. 월드컵 결승은 내년 3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립니다.